김굉필1 김굉필의 소학 공부법 (9년 정독, 실천 중심, 문묘 배향) 아이에게 책 좀 읽으라고 잔소리하면서 정작 제 책장에는 읽다 만 책이 열다섯 권입니다. 시작은 하는데 끝을 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김굉필이라는 학자는 소학 한 권을 9년 동안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습니다. 책이 귀해서였을까, 아니면 정말 그 한 권에 9년이 필요했던 걸까. 자료를 읽으면서 제가 책을 읽는 건지 소비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김굉필의 공부법 30세까지 소학만 읽은 이유일반적으로 공부 잘하는 사람은 많은 책을 빨리 읽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김굉필의 방식은 정반대였습니다. 그는 21세에 스승 김종직을 찾아가 소학을 처음 받았고, 30세가 될 때까지 다른 책을 거의 펴보지 않았습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여기서 소학이란 송나라 .. 2026. 3. 24. 이전 1 다음